푸르기만 했던 산천초목이 울긋불긋 단풍 옷으로 갈아입는 요즘.
전국의 산에는 단풍을 보기 위해 등산객이 몰리고 있습니다.
등산객이 늘다 보니 산악 사고도 많습니다.
지난해 소방본부에 접수된 산악 사고는 9천133건.
이 가운데 30% 정도가 9월과 10월에 집중됐습니다.
[오구일 / 경남 산청소방서 산악구조대장 : 산악사고는 여름에 비해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3~4배 증가하고 있습니다. 산행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시고….]
가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?
먼저 자신의 체력에 맞는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고 반드시 정해진 시간에 산행해야 합니다.
또 가을 산은 해가 일찍 지고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하산을 서두르고 랜턴도 챙겨야 합니다.
[차준욱 / 지리산 국립공원사무소 안전관리반 : 가을철 안전산행을 위해서는 본인 체력에 맞는 적절한 산행 계획을 짜시고…. 해가 빨리 져 입산지정시간을 꼭 지키셔야 합니다.]
등산화와 지팡이 등 안전장비를 용도에 맞게 잘 사용하는 것도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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